GCP Associate Cloud Engineer 자격증 시험을 응시한 후기이다.
시험은 약 24시간 정도 투자를 한 것 같다. 2주 정도 계획을 했는데, 첫 주에는 하루에 2시간씩 14시간 정도를 투자하고, 시험 치는 주에는 일이 바빠서 못하다가 시험 당일 10시간을 투자했다.
기존에 cloudskillsboost를 이용하여 약 40개의 배지를 따면서 공부를 한 것도 있지만 examtopic에서 제공하는 덤프를 푸는 것이 도움이 많이 되었다. 첫 주에 100번까지 보고, 시험 당일에 101번부터 이어서 총 3 회독을 하고 시험에 응시했다.
https://www.examtopics.com/exams/google/associate-cloud-engineer/view/
Associate Cloud Engineer Exam – Free Actual Q&As, Page 1 | ExamTopics
You want to configure autohealing for network load balancing for a group of Compute Engine instances that run in multiple zones, using the fewest possible steps. You need to configure re-creation of VMs if they are unresponsive after 3 attempts of 10 secon
www.examtopics.com
덤프에는 정답도 있지만 틀린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꼭 Discussion을 확인해야 한다.
응시할 때 응시 사이트에서 전용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Biometric Profile(증명사진)을 찍어야 한다. 사진을 찍을 때 얼굴인식이 되므로 얼굴인식이 잘 되는지 확인하고 사진을 찍으면 된다. 그리고 시험을 응시할 때 한번 더 촬영하게 된다.
시험은 총 2시간, 50문제가 나오는데 2문제를 제외하고 모두 덤프에서 본 문제들이었으며 보기의 순서가 바뀌는 경우도 있고 그대로 나오는 것도 많다.
시험 응시 할 때는 여권을 꼭 지참하고, 응시 사이트의 영문명과 여권의 영문명이 꼭 일치해야 한다. 그리고 추가 모니터가 설치되어 있더라도 해체할 필요 없이 수건 같은 걸로 가리기만 하면 된다. 그리고 여권은 확인 후 보이지 않는 곳에 두라고 얘기하므로 책상에서 치우도록 한다.
응시 시에는 시험 전에 카메라로 방의 각 벽과 책상 위 등의 응시 장소를 카메라로 비추게 하며 감독관이 추가로 비추기를 요구하거나 특정 물건을 가리는 등의 요구사항을 얘기하므로 반드시 채팅창을 확인해야 한다.
매번 자격증을 취득하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자격증은 해당 기술을 잘 다룬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 아니라 해당 기술에 대해 지식이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는 것에 가깝게 느껴진다. 자격증이 있더라도 해당 기술의 모든 것을 아는 것이 아니고 실무에서는 검색이 꼭 필수적이다.
그렇다고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을 비추천하는 것은 아니다.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공부한 지식들은 많은 도움이 된다. 대표적으로 느껴지는 것이 어떤 분야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면 어디서부터 찾아봐야 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매우 많다. 이때 자격증을 취득했다면 그것에 대해 모르더라도 어디서부터 찾아봐야 하는지 알 수 있다. 예를 들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키워드만 알고 있으면 구글링을 통해 해결을 할 수 있는데, 그 키워드조차 모르는 경우이다.
자격증은 개발자에게 필수는 아니지만 많은 도움이 되므로 이것저것 취득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. 원래는 Professional 자격증이 어려울 것 같아서 ACE를 신청했는데, 처음부터 Professional을 준비하는 것도 괜찮았을 것 같다. 다음에는 Professional Cloud Architect 자격증을 준비할 예정이다.
